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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례

화목한 가정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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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04-12 11:26 조회1,2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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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ㅣ화목한 가정생활

 

우리민족은 옛날부터 도덕과 예절을 중히 여겨 ‘동방예의지국’이라고 일컬어왔다. ‘예절을 지킬 줄 모르는 사람에게는 배울 것이 없다.’ 라고 하여 예절바른 사람을 인격자로 여겼다. 오늘날 산업화, 정보화의 물결을 타고 경제성장과 지식, 정보의 홍수로 ‘올바른 인간됨’ 보다는 ‘능력 있는 인재를 기르는 지식과 기능교육’에 편중되다 보니 도덕적 생활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생활 예절이란?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 가족과 같이 생활하며 기본적인 예절과 질서를 배워 익히게 하고 성장하면서 학교생활에서 직접 체험을 통한 실천으로 습관화 되도록 지도하여 올바른 인격을 갖춘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지도해야한다.

 

☞ 가정이 편해야 만사가 편하다.

     - 부모님께 효도하는 자식이 밖에 나가서도 어른을 공경하게 된다.

     - 동기간에 우애 있는 자녀가 되어야 밖에 나가서도 동료들과 잘 어울리게 된다.

     - 부부간에 화합하고 존중해야 사회생활에서도 이성을 존중하게 된다.

     - 집에서 아랫사람을 사랑할 줄 알아야 밖에서도 아랫사람에게 사랑을 베풀 줄 안다.

 

☞ 부모를 공경해야 사회가 밝아진다.

     ○ 부모님께 효도하고 존경하는 까닭

       - 부모님은 나의 근본이며 나와의 관계는 혈연적이고 운명적이다.

       -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은 무한이며 자기희생적이다.

       - 부모는 나를 가르쳐 주고 깨우쳐 주시는 스승이기도 하다.

    ○ 효도하는 방법

       - 양지(養志) : 부모의 뜻을 실천하고

       - 공대(恭待) : 부모 앞에서 표정을 부드럽게 하고

       - 봉양(奉養) : 부모를 물질적으로도 편히 모시고

       - 입신양명(立身揚名) : 훌륭한 사람이 되어 이름을 빛냄으로써 부모를 영광되게 하는 것

    ○ 효도를 실천하는 사례

       - 부모님의 건강상태, 좋아 하시는 것, 일가친척에 대해 자세히 알아 둔다.

       - 외출 시에는 행선지와 귀가 시간을 말씀드리고 돌아와서는 인사를 드린다.

       - 중요한 일은 부모님과 항상 의논하여 결정하도록 하고 늘 함께 대화하는 습관을 갖는다.

       - 부모님 곁을 떠나 있게 될 경우에도 자주 소식을 전하고 찾아뵙도록 노력한다.

       - 부모님의 의견을 존중하고 따르되 의견이 다를 때에는 부드럽게 자신의 생각을 말씀드린다.

 

☞ 의좋은 형제가 즐거운 가정을 만든다.

     ○ 형제간의 예절

       - 형은 동생들과 우애하고 동생은 형에게 공경을 다한다.

       - 우애 있는 형제자매는 부모의 마음을 편하게 한다.

       - 동기간에 일은 자기 일같이 즐거움과 어려움을 나누고 힘을 보탠다.

       - 형제간에는 바른 말씨를 써야 한다. 그것이 곧 질서의식의 표현이기도 하다.

       - 형제간에는 서로 감싸주고 이해하고 양보하는 사랑이 필요하다.

    ○ 형제자매 배우자와의 예절

       - 형수 대하기를 어머니 모시듯 하고 제수 대하기를 처음 보는 사람 대하듯 조심한다.

       - 누님의 남편은 누님 모시듯 하고 아래 누이 남편은 누이 사랑하듯 한다.

       - 자매의 남편끼리는 나이에 관계없이 자매의 서열에 따라 대한다.

       - 형제의 부인인 동서끼리도 남편의 위계에 따라야 한다.

 

☞ 가족 간의 예절 지켜 사회예절 선도하자.

     ○ 다 같이 힘을 합하고 협조한다.

       - 서로 도울 수 있는 일은 최대한 돕는다

       - 공동으로 사용하는 물건은 서로 아끼고 정돈하여야 한다.

    ○ 서로 축하하고 위로하고 격려한다.

       - 생일날의 축하를 잊지 않는다.

       - 멀리 있는 가족이 병으로 눕게 되면 반드시 문병한다.

       - 사업이나 진학에 실패했을 때 위로하고 격려 한다.

     ○ 가족 간의 말씨를 조심한다.

       - 윗사람에 대하여는 경어를 써야 한다.

       - 비방하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 고운 말 바른말을 써야 한다.

    ○ 허물없는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켜야 한다.

       - 누워 있는 가족을 넘어가서는 안 된다.

       - 심한 노출을 삼가야 한다.

       - 방에 들어 갈 때에는 노크를 한다. 또는 “계십니까?” “누구 있니?” 하고 예고한다.

    ○ 서로 이해하고 양보해야 한다.

       - 음악소리를 크게 내어 옆방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한다.

       - 자기가 좋아한다고 하여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독점해서도 안 된다.

       - 음식이 자기 입에 맞지 않는다고 투정해서는 안 된다.

  출처 : 학예 이중곤 선생 자서전  "사도 40년" "제5부 가정의례"  세진출판인쇄(주) 2015.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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